실제 현장에서는 라우터에 모니터가 존재하여 클릭하면 CLI 창이 띄워져서 작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중앙 네트워크 장비에서 직접적으로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작업을 원할 경우, 노트북을 콘솔 케이블로 장비와 직접 연결하여 작업한다. 또한 장비마다 환경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은 보통 3개 정도의 노트북을 가지고 다닌다.
콘솔 케이블은 "Roll-Over Cable"이다.
롤오버 케이블은 Cisco 콘솔 케이블이라고도 하는데 평평하고 하늘색이며, 네트워크 스위치 또는 라우터의 콘솔 포트에 연결된다. 한쪽 끝의 전선이 반대쪽의 전선에서 순서가 뒤집혀서 연결된다. 아래는 라우터와 노트북을 롤오버 케이블을 연결한 것이다.
위와 그림은 노트북과 라우터, 서버를 서로 연결한 그림이다. 라우터는 저장하고 있는 파일들을 서버에 백업한다. 노트북의 "RS 232" 포트와 라우터의 "Console" 포트를 서로 콘솔 케이블로 연결해 주게 되면 다음과 같이 노트북의 화면에서 라우터의 CLI 창이 나타나며 조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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