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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b (허브)

네트워크 기초

by 찌르렁 2020. 10. 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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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넷이란 전 세계의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LAN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기술 규격이다. 즉 컴퓨터에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구멍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이더넷이 컴퓨터에 1개씩 존재하며 이곳에 케이블을 연결하여 네트워크를 연결한다.

 

컴퓨터 간 직접 연결

위는 IP 주소 192.168.10.1/24인 컴퓨터와 192.168.10.2/24인 컴퓨터를 연결한 것이다. 위의 중간 사진을 보면 "ipconfig /all"명령을 통해 해당 컴퓨터들의 IP 정보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아래 사진을 보면 "ping" 명령어를 통해 서로의 컴퓨터로 신호를 보낸 것으로 4개의 신호가 송신되고 4개의 신호가 다시 수신되어 통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만약 서로의 컴퓨터가 대역대가 다르게 되면 통신이 불가능하여 "Request time out"이라는 문자가 나타나면서 통신이 실패한다.

 

각 컴퓨터의 이더넷을 통하여 컴퓨터끼리 연결하는 데 있어서 만약 3개의 컴퓨터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 컴퓨터에 나머지 컴퓨터 2대를 연결하려면 컴퓨터 개수에 맞도록 2개의 이더넷이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연결하게 될 경우 연결하는 수만큼의 이더넷이 필요하게 되어 수십수백 대의 컴퓨터를 연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여러 대의 컴퓨터를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Hub"이다. 허브는 1계층(L1) 장비라고도 하며(네트워크를 논리적으로 7개의 계층으로 나누어 정의하는 데 이를 OSI 7 계층이라 하며, Layer 1부터 Layer 7까지 존재), 전기적인 신호를 증폭시켜 LAN의 전송거리를 연장시키고, 여러 대의 장비를 LAN에 접속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여러 개의 선을 모아준다고 하여 집선 장치라고도 하며 같은 대역대의 컴퓨터를 서로 연결해 준다.

 

Hub

Hub나 Switch, Router 와 같은 장비들은 Cross-Over Cable(점선)이 아닌 Straight-Through Cable(실선)을 이용하여 연결한다. (이후에 각 케이블에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할 것이다.)

 

허브는 한 장비에서 전송된 데이터 프레임을 허브로 연결된 모든 장비에게 다 전송하며 이를 플러딩(flooding)이라고 한다. 이는 충돌의 발생을 야기하며 보안 성능 또한 떨어진다.

 

플러딩 (Hub) (192.168.10.3 → 192.168.10.7)

이처럼 한 장비가 프레임를 전송하면 모든 장비와 충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허브에 접속된 모든 장비들은 하나의 충돌 영역(Collision domain)에 있다고 한다. 요즘에는 가정이나 소규모 기업에서 PC를 연결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허브를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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